“저는 마다트님께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” 다섯 개로 쪼개진 대륙 중 가장 거대하고 막강한 칸달의 대신관, 마다트 그는 신의 대리인이자 신에 가장 가까운 인간이었지만, 태어날 때부터 목을 옭아매는 저주에서만큼은 자유로울 수 없었다 검은 머리, 검은 눈 세간에 불행의 상징처럼 구전되는 전설 속 인어를 닮은 세렌 마다트에게 바칠 답례품으로 잡혀 온 그녀는 자신을 배반한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여달라고 속삭인다 “그럼 나에게 남는 건 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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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이렌:저주의시작
장르 : 판타지,로맨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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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:et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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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흘
“저는 마다트님께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” 다섯 개로 쪼개진 대륙 중 가장 거대하고 막강한 칸달의 대신관, 마다트 그는 신의 대리인이자 신에 가장 가까운 인간이었지만, 태어날 때부터 목을 옭아매는 저주에서만큼은 자유로울 수 없었다 검은 머리, 검은 눈 세간에 불행의 상징처럼 구전되는 전설 속 인어를 닮은 세렌 마다트에게 바칠 답례품으로 잡혀 온 그녀는 자신을 배반한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여달라고 속삭인다 “그럼 나에게 남는 건 뭐지